주렁주렁 붉은 사과 가득한 2015 청송사과축제
▲청송사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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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비가 내려도 멈출 수가 없다 보통 야외행사는 비가 내리면 흥이 덜해서 행사장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그런데 2015 청송사과축제는 비가 내리던 주말이었지만 다른 어느 때와 다름없이 열기가 넘쳤다. 청송사과축제, 날씨 비 또는 흐림, 기온 14.0°C라는 일기예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하면서 서울에서 출발했다. 지난 11.06(금)~11.09(월)까지 경북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의 청송사과공원에서 풍성한 사과축제가 열렸다. 비가 내려서 사람들이 덜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행사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발디딜틈이 보이지 않을만큼 자동차가 빼곡했다. 청송사과축제, 비가 내려도 멈출 수가 없다. |
▲행사장 주차장에 가득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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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성서 속 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가 사랑한 과일 2015년 11월 <제11회 청송사과축제>는 <붉은 사과의 향기, 청송사랑으로 번지다>라는 주제로 지난 6~9일까지 청송군 청송사과공원에서 펼쳐졌다. 아담과 이브를 초청하여 잔치를 벌이는 만큼 내용도 풍성하고 알찼다는 평이다. 보부상 사과배달 서비스,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는 청송사과축제의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개막식 때는 인기가수 주현미, 현숙 등의 축하공연과 KBS 개그맨이 펼치는 청송사과 개그쇼로 행사 분위기를 높였다고 한다. 대한민국 청정 슬로시티의 중심지 청송에 사과의 향기로 넘실대던 제11회 청송사과축제장을 예쁜 알록달록한 사진으로 취재하였다. |
▲나도 백설공주가 된다
가장 인기 있는 청송사과축제 포토존
사과로 만든 하트모양 문과 백설공주 조형물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기만 하면
여자는 백설공주, 남자는 일곱 난쟁이가 된다.
▲공짜로 사과 음식도 먹을 수 있다
향토음식 사과요리 경진대회가 열리는 곳.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뭔가 있는 것 같다.
사과를 재료에 넣어 만든 백설기와 인절미, 식혜를 공짜로 준다.
안에서는 작은 공연과 함께 사과요리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한다,
▲사과 백설기
▲축하공연
대구한의대학교의 경쟁작품
퓨전일식 요리 재료에는 청송사과가 들어간다.
아마 좋은 성적을 거뒀을 것이다.
▲사과요리 경진대회
▲청송 사과 농부의 마음까지 파는 혜원농원 판매 부스
사과 축제 행사장에는 사과농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부스가 있다.
그 중에 혜원농원이라는 곳을 들렀다.
시식할 수 있는 청송꿀사과를 서너 개 집어 먹었다.
아삭하고 단단한 맛.
이래서 청송사과, 청송사과 하는 것 같다.
경상도에서는 청송, 영주, 의성이 사과 생산지로 이름나 있다.
사과도 판매하고 ∼
사과즙도 맛있다.
보통 사과, 사과즙, 토마토, 고추, 절임배추 등 각종 농산물을 판다.
현장에서 택배 주문을 하는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자랑하는 청송의 자연과 생태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이 한창 부스를 꾸리고 있다.
청송은 주왕산과 주산지를 대표로 하는 우리나라 국가지질공원이다.
청정한 청송의 자연과 생태가 궁금하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꼭 살펴보아야 한다.
▲사과로 만든 요리는 여기 다 모였다, 농특산물전시장 구경하기
청송사과축제장의 메인은 농특산물전시장.
이곳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들렀다.
청송에서 나는 농특산물과
그것을 재료로한 여러가지 음식이 전시되었다.
올해는 어쩐 사과가 최우수 사과로 뽑혔을까?
▲청송 미스코리아 사과, 2015 최우수 과실류로 선정된 사과
▲애플파이
▲단호박 머핀
▲사과 연잎밥
▲표고버섯 영양밥
▲사과쌈
▲삼색사과 밀쌈
▲노박덩굴 데코레이션
▲체험하라, 청송을 알고 가려면 체험하라.
청송군 각 고장에서 마련한 체험부스.
신발 던지기 부터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하다.
청송이라는 고장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부스임에 틀림없다.
청송을 알려면 체험하고 가라.
체험비용은 단돈 천 원에서 만 원까지로 저렴하다.
▲부동면 야생화 손수건 만들기 체험관
공연장이 시끌벅적하다.
무대 아래 사과 도깨비 춤이 한창이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청송사과축제 대표 행사를 보고 가자.
▲사과 도깨비 춤 경연대회
▲청송 솔향고을 사과 식초
▲청송 사과즙
▲송이표고버섯과 농특산물을 파는 케네골 버섯농장
표고와 자연산 송이버섯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고 한다.
송이향이 나는 송이표고버섯.
취나물, 고사리, 콩, 대추 등 청송특산물이 가득하다.
테네골 버섯농장 : 054-874-3737 / 011-9599-6666
▲송이표고버섯
농기계 전시장.
높은 곳에 있는 사과를 따는 리프트 고소작업대가 인상적이다.
청송사과 농업 인구도 노령화가 되어 높은 곳의 사과 따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한다.
2,000여만원 하는 리프트 작업대.
▲청송사과축제장 농기계 전시장
청송 대표막걸리는 청송양조장 주산지 막걱리.
지난 해 행사장을 취재왔을 때 밤에 거나하게 퍼 마셨다.
올해는 작은 시음잔 대신 큰 종이컵을 달래서 두 잔 퍼 마셨다.
맑고 깨끗한 맛이다.
전국으로 택배 주문도 가능한 주산지 막걸리.
▲청송대표 막걸리 주산지
▲2015 제 11회 청송사과축제 행사장 이모저모
♥2015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하는 청송여행 대표 명소♥
▲송소고택 @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조선 후기의 가옥
▲객주문학관 @ 청송군 진보면 청송로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주왕산국립공원 기암 @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주왕산 대전사 입구 사과 동동주 @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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